학과별 활동 & 후기
자기탐색학과 | 사람책 열람
이번 주 자기탐색학과는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을 읽듯’ 살펴보는 사람책 열람을 진행했습니다. 남해, 함양, 밀양에서 활동 중인 치요님, 학수님, 다다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특별한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값진 경험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책을 열람하는 동안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각자가 진행해온 자기탐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취미, 프로필 사진 촬영, 음원 녹음 등 자신을 탐색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나누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로컬에디터학과 | 사람을 담는 사진, 이야기를 담는 시선
로컬에디터학과의 마지막 수업에서는 잡지발행을 위한 최종 편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취재하여 작성한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편의 글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무리 퇴고의 시간이었는데요. 누리님과 1:1 맞춤 피드백을 통하여 출판물에 대한 편집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완성된 로컬에디터학과의 결과물은 한 편의 글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기록하는 시선’이 담긴 잡지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장에서 만난 이야기와 고민, 그리고 로컬의 시간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곧 공개될 로컬에디터학과의 잡지를 통해, 밀양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생태미식학과 | 로컬 플레이트 시연
쌀, 대추, 사과, 깻잎… 익숙한 밀양의 식재료들이 4개 팀의 손끝을 거쳐 각양각색 한 그릇 요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맛부터 플레이팅까지 요리 경연대회를 방불케 하는 열정과 애정을 담아 만든 생태미식학과의 로컬 플레이트! 깻잎은 소금에 절여 주먹밥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페스토, 튀김, 떡이 되기도 했고요. 된장은 유자와 또는 야채와 섞이며 다채로운 맛을 냈습니다. 
재료와 메뉴 하나하나에 그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플레이트를 함께 나눠먹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11월 8일, 졸업식에서 다른 학과 학우 분들께도 생태미식학과의 이야기와 맛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밀양은대학
11/1(토)
10:00~15:00 연결기획학과 재미비앤비 팀 <MY STEP> @밀양아리나, 위양지
18:30~20:30 연결기획학과 밀양ON청년 팀 <1도ON 콘서트 : 서툴러도 괜찮아> @카페 루327
11/2(일)
10:00~12:00 연결기획학과 재미비앤비 팀 <철학과 차 한잔> @구이농 작업실
12:00~14:00 연결기획학과 재미비앤비 팀 <애벌레클럽> @구이농 작업실
11/1(토)~11/2(일)
11:00~17:00 연결기획학과 모밀역 팀 <잠시 정차합니다, 展> @카페 오키프 별관 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