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 활동 & 후기
연결기획학과 | 서로를 알아가는 소개와 게임
새로 만난 사람들과 원으로 둘러 앉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나의 마음이 가 있는 ‘내 마음의 콩밭’을 소개하기도하고, 나를 어떻게 기억해주기 원하는지 이야기 나누기도 했어요. 이어서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도 가졌습니다.
헤어지기 전 소감을 통해 “지역에서 살며 답답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밀양은대학’에 와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받았다.”, “세대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방법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나눠주셨어요.
자기탐색학과 | ‘OO을 발견하는 시간’, 가능성의 발견
자기탐색학과 8번의 과정을 일기처럼 기록할 수 있는 워크북을 열어보며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심바가 준비한 웰컴키트 안에는 워크북과 함께, 온라인 수업 시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와 차 티백들도 들어있었어요!
이어 ‘가능성의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첫 시간을 열었습니다.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타화상을 그려주고,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첫 걸음이었지요. 나 그리고 서로를 위해 앞으로 함께 지켜갈 다섯 가지 약속도 만들었습니다.
로컬에디터학과 | 로컬에디터란 무엇인가
로컬에디터학과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강의실까지 오게 된 각자의 여정을 '어쩌다보니'라는 단어를 써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밀양은대학을 알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로컬에디터학과가 눈에 띄었고, ‘어쩌다보니’ 지금 강의실에 앉아 있다.”고 하는 짧은 문장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잘 담겨 있어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잡지 <월간 옥이네>를 통해, 우리가 지역에서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다음 수업까지 <내가 기록하고 싶은 지역의 장면>을 생각해보고 만나기로 했어요!
생태미식학과 | ‘생태와 미식’ 이야기 나눔
‘생태’, ‘미식’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두 단어 사이의 교집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수업 전, 생태와 미식에 대해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학생 분들은 생태-미식의 교집합으로 ‘자연스러운 밥상’, ‘지역’, ‘공생’을 발견했어요.
내가 생태미식학과에서 “나눌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해보기도 했는데요. 큰 리액션, 경청, 사과 사이더 양조법, 텃밭 채소, 장아찌 등. (이외에도 다양해요.) 기꺼이 서로에게 나눠주고 싶은 것을 듣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지고, 앞으로 뭐든 함께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채워졌습니다.
이번 주 밀양은대학
8/27(수)
19:00-21:00 로컬에디터학과 2회차 @온라인
8/30(토)
13:00-16:30 자기탐색학과 2회차 @창작마당
13:30-17:00 생태미식학과 2회차 @풀요일
14:00-17:00 연결기획학과 2회차 @열두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