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공동체미디어학과’입니다.
공동체미디어학과에서는 1월 동안 방송장비에 대해 배우고, 평소 하고 싶었던 방송을 기획하고, 작성한 원고를 녹음하며 직접 실습 방송을 제작했습니다.
❶ 방송장비 실습 (6강)
마을라디오 방송할 때 필요한 장비, 믹싱 콘솔과 마이크의 사용법, 저작권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믹서의 페이더를 올리고 고민을 거듭하여 작성한 원고를 읽으며 새내기 DJ로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❷ 라디오방송 제작 실습 (7강)
시그널 음악에 맞춰 라디오 원고를 읽으니 설렘 UP!
처음 들어온 스튜디오에서 헤드셋을 끼고 마이크 앞에 앉아 자신이 쓴 원고를 읽었습니다. 지역 이웃 이야기부터 밀양 여행지, 그림책과 밀양 농산물 소개, 일상 속 흥미로운 이야기, 책 소개 등 다양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이 녹음되었습니다.
❸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8강)
‘지난 시간 녹음한 실습 방송을 다같이 들으며 모니터링했습니다.
녹음할 때는 긴장되고 떨려서 잘하지 못한 것 같았지만 녹음파일로 들으니 생각보다 잘했던 과거의 나를 발견했습니다. 라디오 방송의 완성도를 높여줄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을 배우며 한 단계 나아갔습니다.
❹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9강)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밀양의 매력’ 을 취재했습니다. 각자 촬영한 사진을 함께 보며 밀양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모습으로 이어졌습니다. 애정 가득한 밀양 이야기가 강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장비 테스트 중인 강사님
다음 시간부터 수료 방송을 기획합니다! 공동체미디어학과의 수료 방송 콘텐츠는 어떻게 제작될까요? 밀양은대학 졸업식에서도 만나볼 공동체미디어학과의 수료 방송! 기대해주세요:)
글·사진 | 루덴스의 마실